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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시세표 2023년 비철금속 가격 살펴보기!

새주쓰 2023. 6. 7. 07:01

2023년을 맞이하여 비철금속 가격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비철금속 스텐고철시세. 고철은 환율과 마찬가지로 매일 시세표가 매겨지고 있습니다.

 

 

고철업자는 매입가를 한참 밑도는 고철 값에 처분하기도 어려워 마냥 대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기보수가 시작된 울산, 온산공단에는 부품교체 등으로 발생한 고철을 업체들이 구매하지 않으면서 공장 빈터와 창고 등에 산더미로 쌓여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3년 고철시세표를 통한 현 고철의 시세와 상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대승자원
  2. 고철 값 폭락
  3. 시세표

 

 

 


 

 

 

 1. 대승자원

 

대승자원 스텐고철 가격 및 고물값 시세
출처 : 대승자원

대승자원은 비철금속 수거업체 중 한 곳입니다. 대승자원에서 2023년도 스텐고철가격과 현 내역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2023년도 스텐고철가격은 전년도 대비 15% 정도 감소했으며, 국내 스텐고철 재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포스코 기준 현재 고철가격은 kg당 300원~350원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SUS316 금속은 비철금속 중에서도 가격이 높은 편인데요. 왜 같은 스텐고철인데도 가격의 차이가 있을까요?

 


비철가격 상이 이유
출처 : 대승자원

비철의 가격은 '함유량'에 따라 등급이 정해집니다. 스테인리스 매입 전문 업체에서는 'SUS316, SUS304' 등 스텐 스크랩을 주로 취급합니다.

 

 

전문가들은 원자재 가격은 경 회복의 지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승자원은 스텐고철 매입 업체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데, 이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고철과 비철의 고물값을 시세에 반영하고, 두 번째로 전자세금계산서의 발급이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사업장의 비철금속을 고가로 매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텐고철 주 사용처
출처 : 대승자원

스텐고철은 대체로 식당 주방용 기기에 많이 사용합니다. 식품회사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스텐용기들의 처분이 필요할 때는 고물값을 받고 처분하는 편이 좋습니다.

 

 

비철금속은 경기도 남부권 지역과 평택, 화성, 오산, 수원, 동탄, 용인, 안성, 안산 시화공단, 인천 남동공단 등의 지역에서 매입이 가능합니다. 비철 정 가격을 받고 제대로 매매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2. 고철 값 폭락

 

나날이 하락하는 고철값
출처 : 치요다강철공업

2014년부터 고철 값의 폭락이 시작되어 고철 가격이 폐지보다도 못하고 있습니다. 현래 거래 자체가 중단될 위기로 치닫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울산석유화학공단 인근을 중심으로 울산지역 곳곳이 쌓아놓은 고철더미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공단에서 발생하는 고철은 일반 수거 고철보다 동일 무게 기준으로 값이 더 나갑니다. 쓸모없는 부스러기가 없을 뿐 아니라, 스텐 등 고가의 특수강이 고철 사이에 상당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현재는 경매를 붙여도 응찰자가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울산지역의 소규모 고물상에서 고철을 주워오는 노인들에게 1kg당 30~50원을 주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철근, 파이프 등 건설폐기물만 받아주고, 나머지는 거의 돌려보내는 실정입니다. 이에 반해 폐지 가격은 1kg당 60원으로 철근보다 오히려 값이 더 후합니다. 

 

 

고물상은 2014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폐고철을 1kg당 180~200원에 사들였습니다. 특히 200년 대 중반 글로벌 원자재 파동으로 고철 값이 폭등하면서 길거리 맨홀 뚜껑과 학교 교문까지 훔쳐다 팔던 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입니다.

 

 

고철 시세는 바닥경제와도 밀접하게 닿아 있는데, 일거리를 찾는 고령자들의 유일한 돈벌이 수단이라고 할 고철 수집마저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침체의 늪을 벗어나야 할 바닥경제에 또 다른 '올무'가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3. 시세표

 

비고 수량 가격(원)
고철(중량) kg 410
스테인리스(서스) kg 1400
알루미늄(프로파일) kg 2200
구리(상) kg 9400

 

현장을 철거하고 나온 고철은 상태에 따라 단가가 다르게 측정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판넬같은 경우 폐기물인 스티로폼이 같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고 콘크리트를 깨고 나온 철근들은 깨면서 다 떨어지지 않은 돌도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상태가 좋으면 고철값을 다 지불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폐기물마저 고철값을 지불하고 살 수 없으므로 감량을 조금 하거나 단가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구리 같은 경우 녹였을 때 에나멜 때문에 수율이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단가적으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구리 중에서도 제일 비싸면 구리 수율이 제일 높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2023년 기준 고철 단가
출처 : 고물상 통자원

중량 고철은 단가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보통 상고철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굵기에 따라 종류가 다르며 길이가 1미터 이상이 된다면 단가가 조금 더 빠진다고 합니다. 용광로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하여 고철의 필요성이 늘어나 수요와 공급이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생철류만 조금씩 인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단가가 워낙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하락세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끝말

 

지금까지 고철 시세와 현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비철류는 심한 경기 침체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고, 알루미늄과 서스 등도 계속해서 단가 하락이 있습니다.

 

 

미국 달러가 하락세를 보이는 순간 고철세도 심한 하락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경기가 하루빨리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스텐고철도 마찬가지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비철가격을 잘 받고 팔고, '구매자 입장'에서도 적당한 이윤을 챙기는 서로 win-win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